미술관 5

렘브란트 미술관( Rambrandt Huis) 후기

생각보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놀랬습니다 저 30분 거리에 반고흐 미술관은 룸메가 현장에 있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했거든요 여긴 아무도 없었어요 저랑 비슷하게 들어오신 노부부 한 쌍만 계셨네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그리고 집 자체가 크긴 크지만 반고흐만큼 큰건 아니어서요 카운터의 아저씨는 무지 친절하셨어요.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입니다. 여기도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었어요. (중국어랑 일본어는 있는데.. 왜 한국은 없는거야... 내가 할게 성우 한국어 좀 만들어줘...) 어느 나라에서 오셨냐고 하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카드 찍고 내려갈때 " 감사합니다" 라고 해주셨어요! ㅋㅋ 아래로 내려가 지하의 부엌부터 전시가 시작합니다. 부엌에 대해 한참 설명을 듣고 나면 이게 진짜 렘브란트가 이용..

1월 겨울, 파리는 어떨까 #5 팔레 드 도쿄( Palais de Tokyo)

노트르담 성당 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팔레드 도쿄 까지 왔어요! 강가를 따라서 쭉 즐겁게 내려오니 거대한 신전 같은 건물이 나오더라구요 광장 같은 부분이 있고 분수까지 있었어요. 근데 여기는 후문이라는거! 계단을 올라가 게이트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경비원이 어떤 목적으로 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시는 없는 걸 알았으니 그냥 북스토어/shop을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1월 중순에 방문했을 때는 전시를 준비 중이었어요! 하지만 제 목적은 책에 더 가까웠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엄청 큰 북스토어가 있더라구요! 하루죙일 포르투에서 책만 찾아서 다닌 적도 있었는데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영어로 된 책도 많았구요. 암스테르담에 있을 때는 이 정도 규모의 서점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2시간 정도 있으면서 ..

1월 겨울, 파리는 어떨까 #3 룩셈부르그 미술관_거트루드 스타인(Gertrude Stein)

예전에 이미 친구와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오르세 박물관이나 다른 큰 미술관들은 가봤어서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미술관들을 중심으로 가려고 했어요 룩셈부르그 미술관이라는 곳이 있길래 그곳으로 출발! 노트르담성당 쪽에 있는데 걸어서 12분정도 걸립니다. 도착하면 입구에서 2며의 직원들이 예약 메일 검사를 하고 입장하라고 해요 입구의 QR 코드를 찍으면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데 룩셈부르그 앱을 다운받는 거랍니다. 오디오가이드는 5유로에 구매 가능해요. 1회권으로 구매 가능하고 현장에서 주는 오디오 가이드와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용량차지하기 싫으시면 오디오가이드를 그냥 대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상관없어서 그냥 앱을 받아서 썼습니다. 거트루드의 일생과 피카소와의 관계, 피카소의 후배격들의 작품들과 영감을 ..

MuseumKaart 수령 방법 / 실물 카드 수령 후기

저는 반고흐에서 임시 뮤지엄카드를 발급받고 실물 뮤지엄카드는 일요일(1월 14일)에 신청했습니다. 3-5일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수요일(1월 17일) 에 도착했답니다. 임시카드는 발급처가 정해져 있습니다! 도시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은데, 암스테르담은 5곳만 가능합니다! 1. 반고흐 박물관 (https://www.vangoghmuseum.nl/nl) 2.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https://www.stedelijk.nl/en) 3. 렘브란트의 집 (https://www.rembrandthuis.nl/en/plan-your-visit/visitor-information/) 4. 안네프랑크의 집 (https://www.annefrank.org/nl/museum/tickets/) 5. 네덜란드 레이크스 국..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Stedelijk Museum Amsterdam) 후기

오늘은 반 고흐 미술관 바로 옆에 딱 붙어 있는 시립 미술관입니다. 왼푠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반고흐 박물관을 나와서 왼쪽 방향으로 보면 시립미술관이랍니다. 네덜란드 박물관 및 미술관들은 covid 이후 무조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약을 진행하면 메일이 날라오는데, pdf 파일을 보여주고 티켓을 발권하거나 뮤지엄카드를 보여주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른편과 왼편에 각각 오디오가이드가 꽂혀 있는데 어떻게 이용하는지 전혀 설명이 없어요. 계속 만지는 것마다 다 더치어만 들려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다가 근처에 있던 직원에게 물어봐서 겨우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오디오가이드는 네덜란드어 버전 혹은 영어 버전이 있습니다. 더치어 까막눈인 저는 영어 버전을 들고 다니면서 이용했습니다!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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