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어 2

1월 겨울, 파리는 어떨까 #5 팔레 드 도쿄( Palais de Tokyo)

노트르담 성당 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팔레드 도쿄 까지 왔어요! 강가를 따라서 쭉 즐겁게 내려오니 거대한 신전 같은 건물이 나오더라구요 광장 같은 부분이 있고 분수까지 있었어요. 근데 여기는 후문이라는거! 계단을 올라가 게이트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경비원이 어떤 목적으로 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시는 없는 걸 알았으니 그냥 북스토어/shop을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1월 중순에 방문했을 때는 전시를 준비 중이었어요! 하지만 제 목적은 책에 더 가까웠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엄청 큰 북스토어가 있더라구요! 하루죙일 포르투에서 책만 찾아서 다닌 적도 있었는데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영어로 된 책도 많았구요. 암스테르담에 있을 때는 이 정도 규모의 서점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2시간 정도 있으면서 ..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Stedelijk Museum Amsterdam) 후기

오늘은 반 고흐 미술관 바로 옆에 딱 붙어 있는 시립 미술관입니다. 왼푠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반고흐 박물관을 나와서 왼쪽 방향으로 보면 시립미술관이랍니다. 네덜란드 박물관 및 미술관들은 covid 이후 무조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약을 진행하면 메일이 날라오는데, pdf 파일을 보여주고 티켓을 발권하거나 뮤지엄카드를 보여주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른편과 왼편에 각각 오디오가이드가 꽂혀 있는데 어떻게 이용하는지 전혀 설명이 없어요. 계속 만지는 것마다 다 더치어만 들려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다가 근처에 있던 직원에게 물어봐서 겨우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오디오가이드는 네덜란드어 버전 혹은 영어 버전이 있습니다. 더치어 까막눈인 저는 영어 버전을 들고 다니면서 이용했습니다!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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