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2

Albert Cyup Markt 다녀오기(AcneStudio 목도리 10€에 팔아요)

알버트 쿠이프 마켓Albert Cyup Markt을 다녀왔습니다!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이랑 멀지 않아서 15분정도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장이 있는데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5시면 문을 닫아서 점심즈음 가면 다양한 물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100% 코튼 목욕가운 (30€)를 살수 있었어요. 집이 실내여도 조금 한기가 돌아서 샤워하고 나오면 너무 춥다고 느껴져서 긴 목욕가운을 찾고 있었거든요. 물론 프리마크에서도 팔긴 합니다만...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코튼으로 사고 싶었어요! 포장마차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거나, 싱싱한 생선이나 과일, 꽃, 다양한 나라의 음식, 빈티지 옷을 좋아하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룹와플 (2.50€) 도 따뜻한 시럽에 너무 맛..

볼량시장과 에그타르트 _Mercado do Bolhão

한달정도 포르투에 머무는 동안 볼량 시장에 6번은 다녀왔다. 볼량 시장의 첫인상은 '화사하다'. 내가 알던 '시장'과는 매우 거리가 있었다. 과일이 초입부터 있고 2층에는 사람들이 구경하며 내려다보고 있었다. 각종 과일들과 채소, 절인 올리브와 올리브유, 관광상품 등이 있고 시장 가장자리 부분에는 햄과 소세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빵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었다. 포르투는 각종 잼들과 올리브 페이스트로 유명한 듯 싶었는데, 이 튜브형 제품들이 대표 관광상품이다. 나도 그래서 선물용으로 각 종류의 잼이 담긴 미니 튜브들과 내가 먹고 싶은 큰 튜브들을 샀다. 부모님께 드릴용으로는 작은 올리브유 세트를 샀다. 특이하게도 다양한 향의 올리브유들이 있었다. 파프리카, 마늘, 양파, 칠리, 레몬, 라벤더 등등.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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