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남친 친구, 친구의 여자친구까지 해서 4명이서 파리맛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친구는 지금 파리에서 일하고 있은지 1년이 넘었고 여친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데 휴가차 잠깐 파리에 머문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여기가 프랑스 사람들도 줄서서 먹는다면서 소개했는데요 과연 줄이 꽤나 길었습니다. 다행히 회전율은 빨라서 20-30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Bouillon 은 육수라는 뜻인데 노동자들이 모여서 먹었던 음식이라고 해요! 한국의 갈비찜이랑 레시피가 비슷한 것 같아서 시켜봤습니다! 여기말고도 맛집은 더 있는데 그렇게 줄서기 싫어하는 유럽애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라길래 기대를 좀 했네요! 짭짤하구 고기는 고소했어요 마카로니앤 치즈에 쓰이는 파스타 였는데 엄청 양이 많았어요 저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