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ino Carmelitas Porto
렐로 서점 바로 옆, 유명한 젤라또 카페가 있다. 꽃 모양으로 퍼주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https://goo.gl/maps/3vT5mYiC7H7b95bF6
1. Nicolau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커플들과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던 카페
클레리구스 성당과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렐루 서점과 거리가 멀지 않아 도심에 들어서기 직전에 방문하면 좋다.
예약은 안되고, 대기만 가능한데 15분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다.
포르투는 영어가 되지만 메뉴는 영문판이 없어서 재료를 보고 맛을 추측했다. 재료는 다행히 영어로 되어 있었다.
https://goo.gl/maps/X3UbvUHNAbDJYAiq6
2. Lazy Breakfast Club
바로 그다음날 갔던 브런치 카페. 여기도 웨이팅을 어느정도 하고 들어갔는데 중간에 긴 테이블이 있었고 0.5 층에 (도대체 여기서 어떻게 먹는지 모르겠을만큼 작은 ) 테이블이 2-3개 와 화장실이 있는 공간이었다. 0.5층 아래는 조리공간과 카운터가 있었다. 매니저가 문앞에 항상 서서 손님들을 맞이했는데 굉장히 친절했다. 테이블 중간중간 붙어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영문판 메뉴를 볼 수 있긴했다.
무슨 이유에선지 데이터가 이 가게에서는 안되서 가게 와이파이를 썼지만 와이파이가 잘 안되서 성격급한 한국인인 나에겐 빡셌다. 하지만 맛있어서 에스프레소, 오렌지주스,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한접시 까지 해서 푸짐하게 먹었다. 나에겐 말그대로 아침 + 점심이었다.
https://goo.gl/maps/iR5nPHGzUbeChjsa6
3. 마제스틱 카페 : Majestic Café
해리포터 카페로 유명한 마제스틱 카페.
근데 포르투갈 사람들은 해리포터 카페라고 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모욕으로 여긴다나. 이 카페는 유서깊은 카페라고 한다. 포르투에서 사귄 친구 중 한명은 할머니와 사촌언니, 동생들과 일년에 한두번씩은 연례행사처럼 오는 추억이 깊은 장소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들어가자마자 마네의 <폴리 베르제르 술집 The Bar at the Folies-Bergere> 이 생각났다. 아마 여기서 조금더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아주 고풍스러웠다.
https://goo.gl/maps/13jSfphXkuBTsVQ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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