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겨울, 파리는 어떨까 #1 공항에서 내린 후

수화 가능 물품과 불가능 물품

이번 비행은 에어프랑스와 함께 했습니다

2시간이 채 안되는 비행기라 나오는 간단한 스낵. 미니 콜라도 나옵니다.

아주아주 오랜만에 거진 8년 만에 방문한 프랑스입니다. 

샤를 드골 공항은 엄청나게 큽니다. 인천공항도 크기가 엄청난데, 여긴 더한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1,2터미널이 아니라 1A-F,(이건 확실치 않습니다) 2A-2G까지 있더라구요. 

원래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던 남친과는 못만났어요. 공항이 너무 커서. 짐이 없었으면 물론 금방 도착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2F에 있는데 남친은 2G에 있다고 해서, 2G로 가려고 했더니 계에속 걸어야하는 겁니다.ㅠㅜ 

짐도 있는데 캐리어를 끌고 공항을 누비며 곧 떠날 기차 시간에 맞춰서 만나는건 정말 무리였습니다.

결국 아래로 내려와 기차를 타고 나중에 숙소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결국 2시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새삼 네덜란드가 교통 시스템이 정말 잘 정리되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남자친구는 파리도 잘 정리되어 있다고 했지만 제가 볼때는...

업데이트도 느리고 구글맵과 연동도 틀릴 때가 있고, 사고 알림이 많이 떠서 예상보다 빨리 집에 가야하거나 (안그러면 내일 아침에 출발해야합니다) 그랬어요!

 

결국 나비고 카드를 샀는데 ... 이건 아마 나아중에 파리에 다시 방문할 때 쓰게 될 것같아요. 이부분은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근데 나비고 카드 정리를 엄청 잘해놓은 분이 있어서 링크 공유드려요.

https://blog.naver.com/francois09/223057962410

2023 파리 대중교통, 티켓 총정리🚎 파리 지하철 존 + 버스, 트램, 지하철 티켓(까르네, 나비고, 모

 

오르세 미술관 근처 카페에서 먹은 양파 수프. 맛 없었음

풍경은 쥑인다